고운사(孤雲寺)

    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 위치한 절은 신라 문무왕 원년(681)에 의상대사가 등운산(騰雲山)에 창건하였다. 처음에는 등운사라 하다가 신라말에 고운선생께서 여지, 여사 두 대사와 함께 가운루, 이화루 두개의 루를 건립한 것을 기념하여 그의 호인「고운」을 따라 고운사로 개정하였다고 불교사찰 사료집에 전해지고 있다.